해외거주 보고싶은 얼굴들 국제영상전화로 만나세요
수정 1998-09-15 00:00
입력 1998-09-15 00:00
외국에 살고 있는 가족·친지들과 대형 스크린에 나타난 동화상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통신은 15일부터 1차로 중국 연변 지역에 있는 가족·친지와 동화상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국제영상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전화요금은 일반 국제전화와 같으며 기존 한국통신 KT카드나 신용카드 등으로도 지불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한국통신 광화문 전화국과 연길시 우전국을 연결함으로써 이뤄진다.한국통신은 지난 8월 정부수립 50주년에 맞춰 연변 동포들을 대상으로 ‘영상 만남의 행사’를 실시한 바 있는데 반응이 좋아 서비스를 일상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85만 연변 동포를 상대로 서비스를 실시한 뒤 반응이 좋으면 사할린, 카자흐스탄 등 우리 동포들이 모여 살고 있는 지구상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연변 동포와 통화를 희망하는 사람은 15일부터 광화문전화국 1층으로 나오면 된다.서비스는 시간 제한 없이 24시간 실시된다.문의 한국통신 마케팅본부(027505102).
1998-09-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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