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昌源은 안잡고…/검거전담반 소속 경찰관 식당·카바레서 총기난동
수정 1998-08-08 00:00
입력 1998-08-08 00:00
서울 중랑경찰서는 7일 수서경찰서 형사계 李英國 경장(44)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李경장은 6일 하오 10시15분쯤 중랑구 상봉2동 S참치집에서 친구 등 4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사소한 말다툼 끝에 지니고 있던 리벌버 38구경 권총으로 천장을 향해 공포탄 1발과 실탄 1발을 발사했다.
李경장은 1시간25분쯤 뒤인 하오 11시40분쯤 만취 상태에서 근처 H카바레로 혼자 들어가 춤을 추다 다시 권총 실탄 3발을 마구 쐈다.
이에 카바레 안에 있던 손님 30여명이 놀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李경장은 종업원 정모씨(47)에게 붙잡혀 권총을 빼앗긴 뒤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李鍾洛 기자 jrlee@seoul.co.kr>
1998-08-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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