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베어링사업 3,000억원에 매각/獨 FAG와 합작社에
수정 1998-08-06 00:00
입력 1998-08-06 00:00
한화기계 宋再復 사장과 FAG사의 페터 크레허 회장은 5일 한화기계와 FAG사가 30대 70의 지분으로 자본금 2,500억원 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이회사에 한화기계 베어링사업을 3,000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합작회사 설립 및 사업양수도 계약을 맺었다.
국내 기업이 해외업체와 합작법인을 만들어 특정사업 부문을 이 법인에 매각하는 형태의 매각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FAG사는 합작회사를 통해 국내 대리점과 거래선 등 영업망을 일괄 인수하고 제조 영업 마케팅 등 기존 인력을 그대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화측은 “합작사의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외자유치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임직원의 고용승계,국내 베어링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陳璟鎬 기자 kyoungho@seoul.co.kr>
1998-08-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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