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사상최대폭 하락/8% 떨어져 302.09…300선 붕괴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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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6-13 00:00
입력 1998-06-13 00:00
엔화 폭락 여파로 주가가 사상 최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종합주가지수 300선이 위협받고 있다.<관련기사 9면>

12일 증시는 엔화 약세가 지속된 데다 미국 타이거 펀드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이어져 주가는 전날보다 26.61포인트 떨어진 302.09로 마감했다.87년 1월28일 종합주가지수 301.56 이후 11년5개월만에 최저치다.하루 주가 하락률도 8.10%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가선물지수(KOSPI 200) 역시 3.27포인트 떨어진 34.57로 마감,지수를 낸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79개에 그쳤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155개 등 750개나 됐다.보합 종목은 46개다.타이거 펀드가 수익증권 환매를 요청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폭이 더욱 커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장 중 최고치인 달러당 1,420원에 거래가 시작됐으나 1,398원에 끝났다.13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12일보다 11원10전 높은 달러당 1,400원30전.하루짜리 콜금리는 16.09%로 0.07%포인트 내렸으며,3년 만기 회사채는 16.80%로 보합세였다.<吳承鎬 白汶一 기자 osh@seoul.co.kr>
1998-06-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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