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貨 1달러=137엔 대폭락/6년9개월만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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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5-26 00:00
입력 1998-05-26 00:00
◎美 “150엔線 감수” 큰 영향

【도쿄=姜錫珍 특파원】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를 용인한다는 로버트 루빈 미 재무장관의 발언 영향으로 엔화가치가 6년9개월만에 미화 1달러당 137엔대로 급락했다.

25일 도쿄시장에서는 루빈 장관이 엔화가 150엔대까지 떨어지는 것을 감수하겠다는 미국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지의 보도로 엔화를 팔고 달러를 매입하려는 세력이 강하게 일면서 한때 달러당 137.19엔까지 폭락했다.이날 하오 5시쯤에는 137.13∼15엔 선을 횡보했다.이날 시장에서는 루빈 장관의 급거 부인에도 불구,상오에 136엔대까지 오른 뒤 일본의 장기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사실까지 겹치면서 엔화 약세가 한층 가속화됐다.
1998-05-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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