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장시대’ 열린다/기업은행 새달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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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4-30 00:00
입력 1998-04-30 00:00
은행에 가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전화로 통장을 개설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전자통장’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29일 텔레뱅킹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정기적금과 정기예금 통장을 개설할 수 있는 ‘전자통장 서비스’를 개발,다음 달 초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텔레뱅킹으로 이미 등록된 고객의 계좌에서 자금을 빼내 예금이나 적금통장을 개설하고,예·적금의 만기 이전 영업점에서 실명을 확인한 뒤 실제 통장을 발급받는 방식이다.고객이 서비스센터 상담원과 전화로 가입 기간과 금액 및 이율 등을 상담해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이 은행은 앞으로 서비스 대상 상품을 단계적으로 모든 예금으로 확대하는 한편 PC뱅킹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해 가상지점(Cyber Branch)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吳承鎬 기자>
1998-04-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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