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仁浩씨 오늘 소환/검찰 姜慶植씨 주내 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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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4-30 00:00
입력 1998-04-30 00:00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29일 외환위기 수사와 관련,金仁浩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30일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하고 다음 달 1일쯤 姜慶植 전 경제부총리를 소환키로 했다.<관련기사 6면>

검찰은 이와 관련,“金전수석에 대한 조사를 30일 끝내지 못하면 한 번 더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말해 곧바로 사법처리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이날 金泳三 전 대통령에게 외환위기와 관련해 지난 24일 보냈던 서면조사서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함께 金善弘 전 기아그룹 회장이 1백억원대의 경영발전위원회 기금을 운영해왔다는 의혹과 관련,기아 경영발전위원회 사무국장 李海永씨 등 기아 관계자들을 소환,기금 조성 경위와 사용처 등을 캐물었다.S종금에 맡겨진 이 기금은 한 때 최고 1백억원대에 이르렀으나 현재는 2억여원만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종금사 인·허가 비리를 캐기 위해 이날 대구종금 관계자를 조사한 데 이어 다음 주 초부터 洪在馨·羅雄培 전 경제부총리 등 재경원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朴賢甲·金相淵 기자>
1998-04-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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