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럽 화장품’ 부작용 조심
수정 1998-04-22 00:00
입력 1998-04-22 00:00
피부의 노폐물 및 노화각질제거,혈액순환 촉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스크럽 화장품’이 함유한 입자가 안구(眼球)에 박히면서 결막충혈,부종 및 눈물흘림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서울시내 안과 100곳과 스크럽화장품 생산 및 수입 18개 업체의 45개 제품에 대해 설문 및 주의사항 추가항목 표시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2곳의 안과에서 스크럽화장품 입자가 눈에 들어간 환자를 진료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 위해정보 보고를 해오는 모니터병원에서 지난 해 5월부터 11월까지 스크럽화장품을 사용하다 눈꺼풀 안쪽에 미세한 입자가 박혀 제거시술을 한 사례가 10여건 이상 접수됐다.
45개 제품 중 주의사항 추가항목 표시가 적합하게 표시된 제품은 48.9%인 22개에 불과했다.<朴希駿 기자>
1998-04-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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