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 모으기’ 한달만에 95만t 수거
수정 1998-03-03 00:00
입력 1998-03-03 00:00
지난 2월 한달동안 서울신문사 후원으로 전국적으로 전개된 폐자원 집중 수거운동 결과,고철 폐지 플라스틱 등 95만여t의 재활용폐자원이 수거돼 모두 1억2천1백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환경부에 따르면 자원재생공사,폐자원수집인협회,지방자치단체 등이 지난달 전국적으로 폐자원 집중 수거운동을 펼쳐 고철 52만2천t,폐지 31만9천t,플라스틱 3만7천t,유리병 3만9천t 등 모두 95만2천t의 폐자원을 수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부 홍준석 폐기물재활용과장은 “2월중 수거된 폐자원 95만2천t의 경제적 가치는 금액으로 모두 1천6백97억원에 이른다”면서 “이에 따라 고철 7천만달러어치,폐지 3천5백만달러어치,플라스틱 1천5백만달러어치 등 모두 1억2천1백만달러어치의 폐자원 수입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홍과장은 이어 “이번 폐자원 집중 수거운동을 계기로 단순 자원모으기 뿐 아니라 벼룩시장,알뜰소비,재활용품 상설매장설치 등 다양한 내용의 범국민적인 재활용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집중 수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폐자원 수요는 늘고 수입가격은 상승하고 있어 국민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김인철 기자>
1998-03-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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