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르윈스키 전화통화 내용/“백악관 여직원이 들었다”
수정 1998-02-10 00:00
입력 1998-02-10 00:00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섹스 스캔들과 관련,클린턴이 전백악관 시용직원 모니카 르윈스키(24)의 전화에 남겨놓은 메시지를 들은 ‘제3의 증인’이 있다는 주장이 8일 제기됐다.
시사주간 뉴스위크지는 최신호에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르윈스키는 평소친분이 있는 백악관 직원 애쉴리 레인스에게 클린턴 대통령이 자신의 전화기에 남겨놓은 메시지를 틀어주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르윈스키가 레인스에게 클린턴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는지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르윈스키 전화기에 녹음된 클린턴 대통령의 음성을 들은 새로운 증인이 나타난 것은 르윈스키와의 대화내용을 비밀리에 녹음,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에게 넘겨줌으로써 이번 스캔들을 처음 폭로한 전백악관 직원 린다 트립 외에레인스가 처음이다.
1998-02-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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