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대한 단기외채 90일 연장”/미 WSJ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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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1-14 00:00
입력 1998-01-14 00:00
◎신규차관 확대도 논의

【뉴욕 연합】 독일의 은행들은 한국의 민간은행들에게 빌려준 단기 외채의 상환을 90일 동안 연장해주기로 합의,곧 발표할 것이라고 미 월 스트리트저널이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프랑크푸르트발 기사에서 금융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지난해 중반 현재 독일 은행들의 대한 채권은 일본 다음으로 많은 1백8억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현재 예상되고 있는 결과는 독일 은행들이 단기외채에 대한 상환연장에 합의하는 것이며 지난주 미 은행들의 조치에 뒤이은 이같은 상환연장은 외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민간은행들의 단기외채에 해당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한국이 만기도래한 외채의 상환을 한달간 연장하는데 동의했던 독일의 은행들은 심각한 외화부족을 겪고 있는 한국에 대해 신규차관의 확대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다.
1998-0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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