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월가 실력자 3인 10일 방한
수정 1998-01-08 00:00
입력 1998-01-08 00:00
미국 월가의 대형투자전문회사인 트래블러스사의 샌포드 웨일 회장과 솔로몬 스미스 바니사의 회장 데릭 모건 회장 제프리 사프 부회장 등 3명이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를 만나 대한 투자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0일 방한할 예정이다.
경제비상대책회의의 한 관계자는 7일 웨일 회장 일행이 최근 재정경제원을 통해 김당선자에게 방한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히고, 웨일 회장 일행의 방문목적은 우리나라의 투자환경 조사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일 회장 일행은 10일 김당선자와 일산자택에서 만나 회담을 가진 뒤 곧바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관계자는 “이번 웨일 회장 일행의 방한은 개인 투자가인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과는 달리 월가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사가 온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오일만 기자>
1998-01-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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