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차생산 대폭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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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2-28 00:00
입력 1997-12-28 00:00
자동차업계가 내년 자동차 생산을 대폭 줄인다.

정몽규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현대자동차 회장) 등 완성차업계 대표들은 27일 자동차공업협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내년에 자동차 내수시장이 최악의 경우 30∼50% 줄어들 것으로 보고 차 생산을 수요에 맞춰 신축적으로 조절키로 했다.

대표들은 이와 함께 자동차시장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고 무이자할부판매 등 출형경쟁을 자제키로 했다. 또 부품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만도기계의 정상화를 위해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만도기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간담회에는 정 회장,김태구 대우자동차 회장,박제혁 기아자동차 사장,정문창 아시아자동차 사장이 참석했다.<손성진 기자자>
1997-12-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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