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산 닭 수입 중지/조류 독감 감염 확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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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2-24 00:00
입력 1997-12-24 00:00
【홍콩 AP 연합】 홍콩에서 새로 발생한 치명적인 조류 독감 환자 1명이 23일 사망한 가운데 홍콩 당국은 조류 독감의 원인을 제공한 중국산 닭의 수입을 무기한 중단키로 한다고 발표했다.

홍콩 특별행정구의 검역담당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질병이 없는 깨끗한 닭의 수입을 보장하기 위해 수입중단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혔다.그는 수입금지 조치가 23일 자정부터 발효되며 중국산 닭을 대상으로 하는 혈액검사 시스템이 완비될 때까지 무기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당국은 이와 함께 60세 여성이 이날 조류 독감 바이러스 H5N1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병원에 입원했으나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홍콩에서는 현재 9명이 조류 독감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
1997-12-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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