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녕씨 독특한 도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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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2-12 00:00
입력 1997-12-12 00:00
화공과(서울공대)를 나와 엉뚱하게 예술의 길로 들어섰지만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실히 이룩한 작가 김익녕씨(국민대 조형대학 교수)가서울 인사동 통인화랑(735-9094)에서 개인전을 갖고 있다.23일까지.

뉴욕에서 요업을 전공한 후 왕성한 작품발표와 함께 일본 교토시립 미술대에서 강의도 맡은 이색경력의 작가는 ‘그 형태와 색감내지 쓰임새에 있어 어느 것하나 전통을 벗어난 것이 없으면서 어느 것하나 전통에 머물러 있는 것이 없다’(미술평론가 유홍준)는 작품평을 듣는다.

김씨의 도예세계는 단순한 멋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마치 감을 깎아놓은듯한 터치와 질감을 즐겨 사용한다.이 자리에는 예리한 각선과 대담한 면 처리를 강조하면서 단순함의 멋과 힘을 살려내는 고유의 개성이 담긴 근작들이 나와 있다.<김성호 기자>
1997-12-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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