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한나라당 선대위의장(대선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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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2-10 00:00
입력 1997-12-10 00:00
◎“권력구조 논의,새정권 임기말에야”/“국민판단이 중요”

“허허,내가 그렇게 거물인가” 한나라당 김윤환 공동선대위의장이 지난 1일과 7일 실시된 대선후보 ‘빅3’만을 대상으로 한 합동TV토론회에서 두차례 다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뒤 보인 공식 반응이다.내각제를 자신이 추진한다고 해서,또 하고싶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닌데도,마치 자신이 할 의향만 가지면 성사되는 것처럼 상대당 대통령후보들이 계속 이름을 들먹이는 탓이다.



김의장은 현재 대구에 머물고 있다.‘우리가 남이가’라는 ‘악역’도 마다하지 않는 그가 영하의 날씨속에서 정치적 고향인 대구거리를 누비고 있는 것이다.“다시 뭉쳐 나라경제를 살리자”는게 요사이 그가 유권자들에게 털어놓는 유세의 핵심이다.

김의장은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자기의 생각은 확고하다고 했다.차기대통령의 임기말에 가서 국민에게 물어봐야 한다는게 그의 생각이다.“대통령단임제의 폐해가 너무 크므로 이 모든 것을 포함해서 국민의 판단에 맞겨야 합니다.그리고 그 의사에 따르는게 정치이며,나는 그 한 부분일 뿐이고…”<양승현 기자>
1997-12-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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