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트럭노조 파업/전국 운송망 마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7-11-04 00:00
입력 1997-11-04 00:00
프랑스 화물 트럭 운전사들은 사용주측과의 임금인상 협상이 실패함에 따라 2일 밤(현지시간)부터 국내 주요 도로망을 봉쇄하는 파업에 돌입,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프랑스 국내 운송망에 큰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트럭운전사들은 사용주 및 정부측과의 임금인상 협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이날 하오 10시를 기해 실력행사에 돌입했으며,이에따라 3일 상오부터 프랑스내 주요 도로망이 대형 화물 트럭들에 의해 차단,봉쇄되고 있다.

트럭운전사 노조와 일부 사용주측은 2일 상오 오는 2000년까지 매년 임금을 5% 인상한다는 원칙에 합의했으나,사용주 80%를 대표하는 프랑스 운송연합(UFT)이 지난달 31일 협상에서 탈퇴한데다 이날 합의안이 일선 노조원들로부터 거부당함에 따라 도로봉쇄 파업이 단행됐다.<파리=김병헌 특파원>
1997-11-04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