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사찰 미국인 3명 이라크 또 입국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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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1-03 00:00
입력 1997-11-03 00:00
【바그다드·카이로 외신 종합 연합】 이라크는 유엔 무기사찰 활동 재개를 하루 앞둔 2일 유엔 무기사찰단에 소속된 미국인 3명의 입국을 4일만에 또다시 거부했다고 한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바레인을 떠나 바그다드의 하바니아 공항에 도착한 3명의 미국인이 이곳에서 출국을 종용받고 유엔특별위원회 연락사무소가 있는 마나마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타하 야신 라마단 이라크 부통령은 이날 알­하야트와의 회견을 통해 “오는 5일 이후에는 바그다드에서 활동중인 유엔무기사찰단에 단 1명의 미국인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이라크가 강경입장을 고수할 것임을 천명했다.
1997-11-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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