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장례식 6일 거행/버킹엄궁 발표/웨스트민스터 대성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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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9-02 00:00
입력 1997-09-02 00:00
【런던 AFP AP 연합】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장례식이 오는 6일 상오 11시(현지시각)에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거행된다고 버킹엄궁이 1일 발표했다.

다이애나비는 런던 북서쪽 100㎞에 위치한 스펜서가의 고향 노샘프턴셔에 묻힐 예정이다.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는 이에 앞서 장례식이 “어떤 면에서 의미있는 공공행사”라면 국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블레어 총리는 그러나 이것이 사견임을 강조하면서 장례절차는 기본적으로 왕세자비와 버킹엄궁의 가족문제라고 밝혔다.

버킹엄궁은 이와 관련,다이애나의 장례식이 미래의 왕이 될 왕자의 어머니로서 예우를 받겠지만 왕족들에 대해 치러지는 국장의 형식은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버킹엄궁의 한 대변인은 다이애나비의 신분을 규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이번 장례식은 “매우 독특한 사람에 대한 매우 독특한 장례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7-09-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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