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한국발레 발전 한몫/‘로이 토비아스’ 고희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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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7-16 00:00
입력 1997-07-16 00:00
창단3년을 맞은 서울발레시어터(단장 김인희)가 19일 하오 4시·8시 서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세계적인 무용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두차례 갈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87년부터 한국 발레계에 몸담아온 이 발레단의 예술감독 로이 토비아스(70)의 고희기념 무대.그로부터 발레를 익혔거나 예술적 교류를 유지해온 국내외 8개 발레단이 헌정의 무대에 참가하는 것.특히 토비아스의 예술적 동반자이자 김단장의 스승이기도 한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장 마리카 베소브라소바가 학생들을 데리고 처음으로 방한한다.
공연참가 발레단은 한국의 서울발레시어터를 비롯해 국립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조승미발레단 등 정상급 발레단이 총망라되며 해외에서는 미국 아메리칸 발레시어터,모나코 왕립발레단,일본 모모코타나발레단과 벨아므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시어터에서는 간판스타 줄리 겐트와 로버트 힐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이며 토비아스의 안무작 ‘카프리치오 브릴란테‘와 ‘기쁨의 왈츠’,‘웨딩파티’등도 포함된다.
한편 서울발레시어터는 17∼18일 하오8시 같은 장소에서 올해 정기공연도 갖는다.정기공연에선 제임스 전 안무의 ‘바람의 노래’ 등 두편의 모던발레와 토비아스 안무의 ‘백조와 플레이보이’를 선보인다.문의) 34422637.<최병렬 기자>
1997-07-1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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