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위안부 기술 삭제”/일 이바라키현 의회
수정 1997-06-21 00:00
입력 1997-06-21 00:00
【도쿄 연합】 일본 이바라키현 의회는 19일 금년부터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등장하는 군대위안부 기술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채택해 총리와 문부상에게 제출키로 결정했다.
문부성에 따르면 이 문제와 관련해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의회가 의견서를 제출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일본언론들이 전했다.
의견서는 『종군위안부와 강제연행에 대한 기술은 사실로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국가가 관여했다는 증거가 없고 심신의 발달과정에 있는 중학생에게 이를 가르치는 것은 교육적인 배려를 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야당인 신진당과 민주당,공산당(계 7명)은 반대했다.
1997-06-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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