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근로자 14% 겹치기 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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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4-30 00:00
입력 1997-04-30 00:00
◎안전 불감증 여전… 해마다 증가 추세

산업재해 근로자 8명중 1명은 재취업후 다시 산재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홍섭)에 따르면 95년 산재를 당한 7만8천34명의 근로자 가운데 14.5%인 1만1천288명이 과거 산재 경험이 있는 중복재해자였다.

이는 산업재해로 치료를 받고 난 뒤 산업현장에 복귀한 근로자 가운데 상당수가 여전히 산재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전체 산재근로자중 중복재해자 비율은 지난 91년 12.9%에서 92년 13.5%,93년 14.1%,94년 14.4%,95년 14.5%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우득정 기자>
1997-04-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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