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내일 외무회담/전기침 외무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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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4-27 00:00
입력 1997-04-27 00:00
◎「정계 로비설」관련 의제 주목

【워싱턴 교도 연합】 앨 고어 부통령과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 등 미 최고위층이 금년초 중국 최고위층과의 회담에서 중국정부가 미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미 정치인들을 매수하려 했었다는 보도들에 관해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25일 밝혔다.

니컬러스 번스 미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 문제가 중국정부에게 정식으로 제기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올브라이트 장관은 지난 2월 북경회담에서 이같은 문제를 꺼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어 부통령도 연초 북경을 공식 방문했을때 똑같은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중국정부는 고위급 쌍무접촉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28일 전기침 중국외교부장과 올브라이트 장관과의 회담에서 이같은 정치적 영향력 매수 문제가 의제에 포함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길 거부했다.

전부장은 28∼30일 미국을 방문,국무부관리 외에 백악관 및 국방부 관리들도 만날 예정이다.
1997-04-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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