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윈­윈전략 고수/군사정책보고서/북·이라크 위협 동시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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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4-04 00:00
입력 1997-04-04 00:00
미국 국방부는 최소한 2010년까지는 미국과 맞설 초강대국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미군의 역할을 이에 맞게 개편하더라도 북한과 이라크가 거의 동시에 침략을 감행할 경우 모두 승리하는 이른바 「윈­앤드­윈」전략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국방부 소식통이 3일 밝혔다.<보고서 내용 7면>

미국 국방부가 마련한 새로운 군사정책보고서는 앞으로 10­15년간은 과거 소련과 같이 미국에 대적할 초강대국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미국은 이 기간에 미군이 새로운 역할을 맡아야 하지만 거의 동시에 연속적으로 발발하는 2개의 지역전을 수행할 능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4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련된 이 보고서는 특히 미국은 이라크와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2개의 지역전이 걸프지역과 한반도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았다.

이 보고서는 이어 새로운 미군의 역할을 ▲평화유지 ▲마약퇴치작전 ▲인도적지원 ▲기타 비전투적 역할 등 4가지로 분류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997-04-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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