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군인­주민 동요 심각”/김진경 연변과기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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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3-09 00:00
입력 1997-03-09 00:00
◎식량­생필품지원 남한산 알려져

북한에 지원된 식량과 생활필수품으로 인해 북한군과 주민들이 사상적으로 상당히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8일 흥사단에서 개최된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창립대회에 참석한 김진경 연변과학기술대학총장의 「최근의 북한실정」이라는 강연을 통해 밝혀졌다.

김총장은 『지난 95년 청진항을 통해 북에 지원된 15만t의 식량 중 2/3가 군량미로 전용됐다는 사실을 그쪽 고위관계자로 부터 들었다』면서 『그러나 남쪽으로부터 지원된 쌀이라는 사실이 북한군인들에게 알려지면서,남쪽에 대한 동경심이 증폭돼 사상재교육 등에 고심하고 있다는 말을 그로부터 2달후 북한군의 한 부사령관으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임창용 기자>
1997-03-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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