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조선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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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2-01 00:00
입력 1997-02-01 00:00
한보그룹의 위장계열사로 알려진 세양선박의 자회사인 대동조선이 지난달 31일 부도를 냈다.

대동조선은 이날 신한은행 부산 사상지점에 만기가 돼 돌아온 10억3천만원의 어음을 갚지 못해 부도처리됐다.비상장사인 대동조선은 부산과 진해에 조선소를 가진 중형 조선소다.지난해 1천6백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선박건조 능력면에서 현대·삼성·대우 등 5대 조선사에 이어 6위다.

대동조선은 최근 한보그룹 부도사태와 관련해 세양선박이 한보의 위장계열사로 알려지면서 자금압박을 받아왔다.<곽태헌 기자>
1997-02-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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