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회담 설명회 개최 불투명
수정 1997-01-30 00:00
입력 1997-01-30 00:00
북한은 28일 주유엔대표부를 통한 미국측과의 접촉에서 곡물회사 카길과의 쌀거래협상이 타결돼야 4자회담설명회에 응할수 있다면서,미국정부가 외상거래확대와 상환기간연장 등을 카길이 수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정부당국자가 29일 말했다.
북한은 또 미국정부가 카길에 수출대금상환을 보장하고,1천1백만달러에 이르는 미국내의 북한자산(한국전이후 동결)에 대한 동결도 해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북한의 이같은 요구는 미국정부가 받아들일수 없는 것이며,북한은 설명회개최에 대한 지도층 내부의 이견 때문에 설명회를 무산시키기 위해 이같은 조건을 내세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당국자는 말했다.
1997-01-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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