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중학교 교과서 「정신대」기술/문부상 “삭제할 뜻 없다” 강조
수정 1997-01-22 00:00
입력 1997-01-22 00:00
고스기 문부상은 올해부터 중학교 교과서에서 등장하는 위안부 기술 삭제운동을 벌이고 있는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간부들이 위안부 기술을 없애줄 것을 요청한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학생도 위안부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면서 위안부 기술을 삭제하거나 정정을 교과서 회사측에 권고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모임의 후지오카 노부가쓰(등강신승·도쿄대),니시오 간지(서미간이·전기통신대)교수와 만화가 고바야시 요시노리 등 7명은 이날 고스기 문부상에게 ▲전쟁당시 「종군위안부」라는 말이 없었으며 ▲위안부 강제연행에 군이 관여했음을 증명하는 자료가 없다면서 교과서 기술을 정정해줄 것을 요구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01-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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