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주한 미 대사 사직
수정 1997-01-01 00:00
입력 1997-01-01 00:00
레이니 대사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저는 4년전 대사직을 맡은 이래 클린턴 대통령의 첫 임기가 끝나는 것과 때를 맞춰 떠나는것이 바람직하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무엇보다 제 가족들에게 97년 초엔 고향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고 늘 이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해왔다』며 사직이유를 밝혔다.
레이니 대사는 『제게 깊은 애정의 나라이자 그토록 오랜 인연을 맺어온 한국을 떠나려하니 아쉬움이 크다』면서 『한미 동맹관계와 한미 양국정부의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시기에 주한미국대사를 지냈다는 사실을 성취감과 함께 명예로 생각하며 한국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이도운 기자>
1997-01-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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