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깐수 전향 공식발표/어제 공판서 심경도 피력
수정 1996-11-15 00:00
입력 1996-11-15 00:00
지난 13일 전향서와 아내 윤모씨(46)에게 보내는 편지를 담당 재판부인 서울지법 합의23부(전봉진 부장판사)에 우송한 정수일은 이날 열린 3차 공판에서 『학문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마지막 심정에서 전향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수일은 『전향만이 속죄의 길,2세들을 위한 봉사의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고통속에 빠뜨릴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문호영 기자>
1996-11-1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