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본격화/조흥·한일은 우대금리 0.25%P 내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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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25 00:00
입력 1996-10-25 00:00
◎새달 지준율 인하따라

다음달 8일부터 은행의 지급준비율이 인하되자 은행들의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도 0.25%포인트쯤 떨어지는 등 금융권의 금리인하 바람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흥은행과 한일은행은 다음달 8일부터 일반(은행)계정의 우대금리를 현재의 8.75%에서 8.5%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다른 은행들도 비슷한 폭으로 우대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우대금리가 떨어지면 우대금리에 연결되는 대출금리도 떨어진다.

한국은행은 24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8일부터 지준율을 현재의 평균 7.4%에서 5.5%로 1.9%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한은이 지준율을 내린 것은 지난 4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다.

요구불예금과 2년미만 만기 정기예·적금의 지준율은 현재의 9%에서 7%로,2년이상 만기 정기예·적금은 현재의 6%에서 4%로 각각 인하됐다.재형저축 등 장기예금의 지준율은 현재의 3%에서 2%로 낮아진다.

한은은 지준율 인하로 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해 금리의 하향안정화를 유도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곽태헌 기자〉
1996-10-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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