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개청식/출범후 한달만에 정책산실로 단장
수정 1996-08-24 00:00
입력 1996-08-24 00:00
이로써 해양부는 해운항만청과 수산청,해양경찰청을 통합하고 환경부,건설교통부,과학기술처에 흩어져있던 해양관련 업무를 하나로 묶은 명실상부한 해양정책의 산실로서의 단장을 끝낸 셈이다.
해양부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는 해운·항만,수산,해저자원,해양환경 등 분야별로 산적해있다.동북아시아 물류중심국가로 부상하기 위한 신항만건설의 차질없는 추진과 해운산업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각종 규제완화 등은 해양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다.
이에따라 초대함장을 맡은 신상우장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기대되고 있다.특히 해양부가 지향하는 미래상을 대내·외에 명확하게 제시할 수있는 업무장악력과 통합부처가 겪기 쉬운 갈등요인을 초기에 제압하는 통솔력이 절실히 요구된다.여기에 해양부 공무원들의 열정이 합쳐지고 국민들의 애정어린 관심이 보태진다면 신생 해양호는 순항을 거듭하게 될 것이다.<이순녀 기자>
1996-08-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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