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은행시대 열린다/한통,내년 6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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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8-23 00:00
입력 1996-08-23 00:00
◎PC화면제 점포띄워 계좌이체·조회 업무

빠르면 내년 6월부터는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PC화면상의 가상은행점포를 이용,계좌이체·조회 등의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22일 PC를 이용한 「가상은행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국내 14개 시중은행과 가상은행시스템 개발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국민·기업·농협·대동·동화·상업·서울·신한·외환·제일·조흥·주택·하나·한일은행 등 14개 은행은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오는 11월까지 시스템개발을 마친 뒤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시험운용을 거쳐 6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상은행시스템은 PC화면에 실제은행과 같은 가상점포를 띄워 고객이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하는 첨단 금융서비스다.<박건승 기자>
1996-08-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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