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의 신문소유/기자 80%가 반대/기협조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6-08-16 00:00
입력 1996-08-16 00:00
우리나라 기자들은 최근의 치열한 「신문전쟁」과 관련,중앙일보에 가장 큰 책임이 있으며 조선일보를 그 다음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기자협회(회장 남영진)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연구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의 기자 6백3명을 대상으로 한 「신문전쟁과 언론계 현안」에 대한 긴급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기자들은 신문사간 과당경쟁의 원인제공자로 중앙일보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52.1%) 그 다음으로 조선일보(32.3%),한국일보(6.0%),모든 신문(5.4%),중앙일보와 조선일보의 공동책임(4.2%) 등의 순으로 평가했다.재벌의 신문소유에 대해서는 56.8%가 분리를 요구했고 원천봉쇄도 23%에 달했다.반면 규제하지 말아야 한다는 반론은 18.3%에 지나지 않았다.<한종태 기자>
1996-08-16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