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아들 재용씨에 주식 4백50억 변칙 증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6-07-27 00:00
입력 1996-07-27 00:00
◎김원길·제정구 의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계열사인 「에스원」의 주식을 상장 전의 싼 가격으로 아들 재용씨에게 매입토록 한 뒤 이 기업을 상장시키는 방법으로 4백50여억원을 변칙 증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회의 김원길,민주당 제정의원은 26일 국회 재경위에서 재용씨가 지난 94년 10월 이회장으로부터 30억1천만원을 증여받아 이 가운데 23억1천5백만원으로 주당 1만9천원씩,모두 12만1천8백80주의 에스원 주식을 매입했다고 주장했다.

두 의원은 『재용씨가 매입한 주식은 지난 1월 에스원이 증권시장에 상장되면서 폭등하기 시작,지난 7월10일에는 주당 38만6천5백원으로 올랐고 이에 따라 재용씨가 매입한 에스원 주식의 시가총액은 4백71억6백62만원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1996-07-2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