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당구장서 모자 피살/수원/흉기 난자… 30대 용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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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7-07 00:00
입력 1996-07-07 00:00
【수원=조덕현 기자】 6일 하오 4시30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탄1동 재우당구장(주인 윤영자·30·여)에서 윤씨와 윤씨의 아들 박성민군(4)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남편 박재현씨(36·회사원)가 발견했다.

박씨는 『회사에서 퇴근해 집에 와보니 당구장 계산대 밑에 윤씨와 아들이 쓰러진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당시 윤씨는 가슴과 머리 등 전신을 흉기로 난자당한 상태였으며 아들도 가슴 등에 2차례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당구장 위층에 있는 기원 손님 김모씨(42)로부터 『하오1시30분쯤 기원에 올라가다 당구장을 보니 30대가량의 남자가 혼자 당구를 치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중이다.
1996-07-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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