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 채용 기피/“직업의식 결여”45%/기업 인사담당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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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7-07 00:00
입력 1996-07-07 00:00
기업인사 담당자들은 투철한 직업의식이 있는 여직원을 선호한다.그러나 자기 회사 대졸 여직원들에 대해서는 이같은 직업의식이 결여돼 있다고 느끼고 있다.

취업전문 조사기관인 리크루트가 전국4백2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6일 발표한 「대졸 여성사원에 대한 인식조사」결과에 따르면 인사담당자의 77.6%는 남자직원보다 나은 점으로 여직원의 치밀함을 들었지만 「직업의식」이라고 답한 비율은 0.7%에 그쳤다.

이들은 또 신입사원 채용시 여성인력을 기피하는 원인으로 전체의 45.3%가 직업의식의 결여를 꼽았다.

가장 바람직한 여직원상으로는 직업의식이 투철한 여성이 37.1%,성실한 여성 16.2%,적극적인 여성 10.4% 등의 순이었다.자사 여직원으로 뽑고 싶은 여자 탤런트로 「채시라」로 답한 비율이 22.4%로 가장 많았다.그 이유로는 프로근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그 다음은 김지호,이승연의 순이었다.

조사기업의 여직원 구성비는 10%이하가 49.1%로 가장 많았고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4.45년이었다.〈박희준 기자〉
1996-07-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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