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 하강세/내년 상반기 까지/대우경제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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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6-24 00:00
입력 1996-06-24 00:00
지난해 3·4분기를 정점으로 내리막길로 들어선 국내경기의 하강국면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져 바닥(저점)을 통과한 뒤 상승국면으로 반전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우경제연구소는 23일 내놓은 「분기별 국내경제전망」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7.1%,소비자물가상승률은 4.7%,경상수지적자액은 1백9억달러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우경제연구소는 『93년 1월부터 시작된 경기 상승국면은 지난해 3·4분기에 정점을 지난 뒤 현재 하강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과거 5차례 있었던 경기하강기의 지속기간이 16∼24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의 저점은 97년 1·4분기에서 3·4분기 사이에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올해 경제성장율은 7.1%로 예상돼 정부의 전망치(7∼7.5%)를 벗어나지 않을것으로 내다보고 내년 1·4분기에는 6.6%,2·4분기에는 6.3%의 성장률을 기록할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소는 경기를 선도할 수출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재고조정 역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올해 안에 상승국면으로 접어들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1996-06-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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