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민 “당·정간부 사상학습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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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6-23 00:00
입력 1996-06-23 00:00
중국공산당의 강택민 총서기는 21일 소질 높은 당정간부층 양성과 모든 간부,특히 지도간부의 소질 계발 및 향상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강총서기는 이날 상오 전국 각지의 우수 지도간부와 우수 공산당원대표,관련부문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창건 75주년 기념좌담회에 참석,훈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는 『조금도 지체할 수 없는』당 전체의 주요 과제라고 강조했다.
당서열 7위인 호금도 정치국상무위원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서 강총서기는 지도간부들의 소질 계발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은 마르크스·레닌주의,모택동사상,중국적 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에 관한 등소평이론을 지속적으로 심화,학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총서기는 이어 『지난 75년간 우리들이 얻은 기본적인 경험은 당에서 지도하는 사업이 성공하려면 정확한 이론과 노선 뿐만 아니라 이를확고하게 집행할 소질높은 간부층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면서 『당과 국가가 중국적 특색의 사회주의 건설과 중화민족의 전면적인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이 역사적 시기에 이러한 간부층 양성을 강화하는 것이 대단히 긴요하다』고 말했다.
강총서기는 이와 함께 ▲전력을 다해 인민에게 봉사한다는 당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 ▲사상을 해방하고 사실을 토대로 진리를 추구(실사구시)하며 유물변증법적 사상방법과 업무방법을 갖출 것 ▲기율과 법률을 준수하는데 모범을 보이고 청렴을 유지할 것 등을 요구했다.〈북경=이석우 특파원〉
1996-06-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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