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기계 파업 돌입/현대·기아·대우자 생산·수출 큰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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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6-18 00:00
입력 1996-06-18 00:00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업체인 만도기계의 전면파업으로 현대자동차와 현대정공의 자동차생산중단이 우려되고 있다.기아·대우·쌍용자동차 등도 일부 차종의 생산차질이 예상된다.<관련기사 22면>

17일 통상산업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만도기계가 현대자동차를 비롯,5대 자동차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의 공급중단이 불가피해 자동차업계에 하루 9백12억원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현대정공은 만도기계로부터 전 차종의 핵심부품을 전량 공급받고 있는 데다 재고분도 거의 없어 파업이 계속될 경우 20일 이후에는 전 차종의 생산중단이 불가피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부품재고가 3∼4일분밖에 확보되지 않아 파업이 계속될 경우 19일부터는 엑센트 마르샤 그레이스 쏘나타 포터 등의 차량생산이 중단되고 20일부터는 대형버스 트럭과 뉴그랜저 다이너스티 등의 생산 중단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현대정공도 마찬가지 사정이다.〈김병헌 기자〉
1996-06-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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