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 위성채널 연결/종생부 공정평가 재정지원 연계/안교육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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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5-29 00:00
입력 1996-05-29 00:00
◎6월까지 초·중교에 「운영위」 설치

앞으로 일선 학교의 종합생활기록부가 공정하게 평가됐는지 여부가 행·재정적 지원과 연계된다.또 교육방송(EBS)을 위성방송으로 연결,초·중·고의 수업시간에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안병영 교육부장관은 28일 5·31교육개혁방안 발표 1주년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일부 고교의 고득점자 양산 사례와 사교육비 절감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안장관은 『일부 고교에서 도입 취지와는 다르게 중간고사를 쉽게 출제,고득점자를 무더기 양산하고 있다』며 『출제문항의 변별력을 높이고 동점자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학교별 학업성적 관리규정을 마련,학교장 책임아래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지도하고 평가와 연계,행·재정적 지원을 차등화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문항수를 늘리고 주관식을 30% 정도 고정적으로 출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그는 『이 달중 시·도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이 완료되면 6월까지시지역 국·공립 초·중등학교 3천5백93개교에 학교운영위원회 설치를 끝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읍면지역 소재 1천8백59개교에는 98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된다』고 밝혔다.

또 도시 영세민과 농어민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를 정부가 부담하기 위해 98년까지 4백억원을 투자,현재 44%인 취원율을 98년에는 65%선으로 올리고 사립 유치원 교육비 중 공립 유치원 교육비와의 차액을 정부가 보전하는 방안도 장기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한종태 기자〉
1996-05-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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