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시민의 모임(산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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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5-01 00:00
입력 1996-05-01 00:00
자연보전과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발벗고 나서 계몽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의 모임이 주위의 호응을 받고 있다.이 단체는 명실공히 「환경과 복지를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운영위원장 백관석).이들은 경기도 안양시내의 뜻있는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우리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과 생명은 공동체임을 일깨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또 환경보호에 깊은 관심을 갖도록 범시민운동을 전개하며 스스로 실천하고 있다』 백위원장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일부 특정인이 아니라 정부와 관련기관·단체·시민등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 환경감시단체인 이들은 40개 항목에 이르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사항」을 만들어 생활속의 지침으로 삼고 있다.
이 실천사항에는 합성세제 적게쓰기등 가정의 주거환경에서 부터 재활용품 수거·자동차정비·유기농법등에 이르기까지 환경에 관계되는 분야가 총망라돼 있다.
이들 시민의 모임은 지난 94년 4월22일 지구의 날을 기해 환경과 복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간담회를 가진 것을 계기로 그해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주부 회사원 사업가 카운슬러교사 전문기능인 장애인단체임원 등 98명이 모여 발족됐다.
이들은 바로 실천운동에 들어가 안양시내를 중심으로 환경보호및 복지사회 조성을 위한 가두 홍보활동과 함께 안양유원지 깨끗한 환경만들기등 현장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특히 환경보전은 사랑과 애국하는 마음에서 비롯돼야 한다며 국경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계몽,기형아 예방,청소년지도등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들어 지난 3월23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맑은물 맑은공기와 함께 쾌적한 환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후원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백여명이 참여해 문예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진뒤 가두 캠페인에 나서 환경보전 실천사항 1천매를 나눠주며 환경의식을 고취시켰다.또 지난 4월18일에는 기형아 예방을 위한전단 1만장을 나눠주고 환경사진 전시회와 함께 환경운동의 동참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서 5백23명의 시민으로 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6월5일 환경의날 수리산등반대회를 갖고 깨끗한 산하만들기 계몽과 쓰레기줍기 활동을 벌이며 환경보호를 위한 청소년 음악회도 준비중이다.
1996-05-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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