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동반자관계 강화”/김 대통령옐친 영상정상회의
수정 1996-03-15 00:00
입력 1996-03-15 00:00
김대통령은 영상회의의 축하메시지를 통해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러시아와 대한민국간 동반자 협력관계가 보다 심화되기를 희망하며 더 나아가 러시아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협력의 중계자 역할도 담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러시아의 이번 통신망 개통은 앞으로 건설될 유라시아 초고속 국제정보통신망에서 핵심적인 하부구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도 『러시아는 한국과의 동반자관계 강화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면서 『특히 러시아는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동 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정,그리고 남북한간 대화재개를 희망하며 우리의 이웃인 한국이 러시아에 우호적이고 번영된 통일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김대통령,옐친 대통령과 함께 이탈리아의 스칼파로대통령,우크라이나의 쿠츠마 대통령등이 참석했다.<이목희 기자>
1996-03-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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