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수호” 기동훈련/어제 해·공군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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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2-16 00:00
입력 1996-02-16 00:00
국방부는 15일 이날 하오 독도부근에서 해·공군이 참여하는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동훈련에는 해군 구축함 1척을 비롯한 군함 3척과 해양경찰청 소속 고속경비정 1척 및 대잠헬기 링스 1대,공군 전투기 1개 편대(4대)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우리 함정이 독도 수역에 출동,가상 침공 세력에 대응하고 이어 공군기지에서 출동한 전투기가 해상의 가상 표적을 공격하는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일 정부 항의

【도쿄 연합】 하야시 사다유키(임정행)일본외무성 사무차관은 15일 한국 해·공군이 독도 주변에서 실시한 합동훈련에 대해 간접 항의했다.

하야시 차관은 이날 밤 김태지주일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 14일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행언) 일본 외상과 김대사와의 면담시 사태를 악화시키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음에도 이번 훈련이 종래와는 달리 대대적으로 보도 되고 있어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주일대사관은 밝혔다.
1996-02-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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