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욱철사태」로 내분 휩싸인 민주
기자
수정 1996-02-09 00:00
입력 1996-02-09 00:00
김원기공동대표와 제정구사무총장,노무현전부총재,박계동·원혜영의원등 통합모임측은 단연 강공을 주도하고 있다.청와대 면담설에 대한 「확신」과 여권과의 대립이 4·11총선에 이롭다는 계산을 갖고 있다.
그러나 최의원과 강원도 선거를 나눠 치러야 하는 장을병공동대표나 신한국당의 아성인 부산에 출사표를 던진 이기택고문측은 처지가 좀 다르다.장대표는 최악의 경우 최의원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당의 강공전략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최욱철이 (정치적으로)죽으면 강원도(선거)가 죽는다』는 얘기다.
신한국당으로부터 고발돼 검찰 출두를 앞두고 있는 최의원과 이규택대변인은 절대적인 강화론자.7일 당무회의에서 당의 확전방침에 반발,박계동의원 등과 고성의 설전을 주고받은 이대변인은 8일 당의 맞고발 시기를 묻는 질문에 벌컥 언성을 높였다.『고발은 무슨 고발…』<진경호기자>
1996-02-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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