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노동1호」 이란에 수출 추진/중거리 탄도미사일
수정 1996-02-03 00:00
입력 1996-02-03 00:00
【도쿄=강석진특파원】 북한이 최근 중거리탄도미사일 노동1호의 성능개량에 성공해 가까운 시일안에 이란에 수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2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중동 데이터 프로젝트」가 발행한 이란정세보고서에서 북한이 노동1호 개량형을 3월쯤 이란에 수출할 전망이라고 강하게 예측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보고서는,미정부 정보기관의 전문가들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앞서 고장이 잦았던 전자장치와 유도장치의 성능개량에 최근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이어 성능개량은 냉전중 대공산권수출규제위원회(COCOM)때문에 입수하지 못했던 기술을 국제 암시장에서 입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1996-02-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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