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생산성증가율 2년째 한자리수/작년
수정 1996-01-29 00:00
입력 1996-01-29 00:00
자동차산업의 생산성증가율이 2년연속 한자리수에 머물렀다.생산성향상에 브레이크가 걸린 셈이다.
각 업체들이 생산설비등을 증설하면서 신규인력 투입이 많아져 평균 숙련도가 낮아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28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7개 완성차업체의 판매직을 제외한 종업원 1인당 생산대수는 24.79대로 지난 94년의 23.36대에 비해 6.12%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 91년 17.02대에서 92년에는 19.74대로 15.98%가,93년에는 22.57대로 14.34%가 각각 증가했으나 94년에는 증가율이 3.50%로 급격히 떨어졌었다.
업체별로 지난해 1인당 생산대수는 현대자동차가 30.30대로 가장 많고 대우가 29.77대,기아가 27.25대로 승용차에 주력하는 업체들이 비교적 높았다.
반면 아시아자동차는 7.02대,쌍용자동차는 5.79대 등으로 상용차업체는 저조했다.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업체의 1인당 생산대수는 50∼60대에 이른다.
1996-01-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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