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평화·충북 3개은 적자/작년 영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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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1-20 00:00
입력 1996-01-20 00:00
◎25개은 순익 23.1% 감소

국내 25개 일반은행의 작년 영업실적이 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매우 부진했다.동화·평화·충북은행 등 3개 은행은 적자를 냈다.신한은행은 연 2년째 순이익이 가장 많았다.

은행감독원이 19일 발표한 「95년 일반은행 수지상황」에 따르면 업무이익은 4조1천9백51억원으로 전년보다 17.1%나 줄었다.업무이익은 이자,수수료,주식매매 등에서 발생하는 총이익에서 총경비를 뺀 것이다.업무이익에서 각종 충당금과 세금을 뺀 순이익은 8천6백76억원으로 전년보다 23.1%나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은행의 전통적인 수입원인 이자부문 이익이 5조8천3백90억원으로 전년보다 26.5%가 늘어 비교적 호조를 보였다.그러나 비이자부문 이익은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주식매매익의 대폭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24.4%나 줄어든 2조4백41억원에 그쳤다.대출과 예금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3.03%로 전년보다 0.51%포인트 커졌다.

순이익은 6대 시중은행의 경우 4천64억원으로 전년보다 32.8%나 줄었고 시중은행 전체로도 6천7백84억원으로 전년보다 29%줄었다.반면 지방은행은 1천8백92억원으로 9.4% 증가했다.

순이익은 신한(1천3백24억원),조흥(1천66억원) 등의 순이었다.업무이익은 조흥(4천8백79억원),상업(4천7백69억원) 등의 순이었다.지난 92∼93년 순이익과 업무이익이 가장 많았던 제일은행은 업무이익은 4천45억원으로 4위,순이익은 1백74억원이었다.<곽태헌기자>
1996-01-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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