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문검색 여경에 맡긴다/내년부터/경찰청,서비스 개선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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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2-27 00:00
입력 1995-12-27 00:00
◎교통 등 대민분야 배치 연차 확대

경찰청은 26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찰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여경중심의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한 「경찰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불친절한 태도 등으로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현행 전·의경 중심의 검문검색을 가급적 피하고 앞으로는 여경이 전·의경을 인솔,검문검색 활동을 펴기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현재 전체 경찰관의 1.3%(1천2백17명)인 여경의 비율을 내년까지 3%수준(2천7백명)으로 늘려 방범분야에 집중배치,검문검색 업무를 전담토록 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교통,방범,형사 등 대민 업무에 종사하는 전·의경 규모를 연차적으로 축소,오는 2000년까지 정규 경찰관으로 대체키로 했다.

이와함께 파출소 직원들의 대민봉사 수준향상을 위해 내년에 서울경찰청 산하 모든 파출소의 인력을 3∼4명씩 늘려 격일제 근무를 하루 3부제 근무방식으로 전환,업무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오풍연 기자>
1995-12-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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