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렉시 총리 소 첩자설은 러의 음모”/파 집권당 당직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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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2-23 00:00
입력 1995-12-23 00:00
【바르샤바 AFP 연합】 요제프 올렉시 폴란드 총리의 옛소련 첩자 혐의는 러시아가 폴란드의 나토(바르샤바조약) 가입을 막기 위해 꾸민 음모의 일환이라고 폴란드 집권당 고위당직자가 22일 주장했다.

알렉산데르 크바스니에프스키 대통령 당선자가 이끄는 민주좌파연합(SLD)의 한 고위당직자는 가제타 비보르츠자와의 회견에서 올렉시 총리의 혐의를 뒷받침하는 문건들이 모두 조작됐으며 이 문건들은 최고급 첩자 출신의 마리안 자차르스키라는 사람이 은퇴한 구소련 국가보안위(KGB) 장군으로부터 수백만달러를 주고 사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폴란드 의회 정보위는 이 당직자의 러시아 음모설을 조사할 예정이다.
1995-12-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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